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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
2019 경기정원박람회 최우수상
LOCATION
PAJU
DESIGN YEAR
2019
COMPLETION
2019
PHOTO
우승민
DESCRIPTION
한국전쟁의 참상은 민족의 가슴 뿐 아니라 우리의 대지에도 짙은 상흔을 남겼다. 우리는 아직 그 상처로부터 완전히 치유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지만, 우리의 땅 DMZ에는 회복과 희망의 숨결이 자리하고 있다. 같은 시간, 같은 하늘 아래에서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는 '대지와 사람' 어떠한 편견과 이념도 없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자연의 시선에 눈을 맞춰본다. <숲의 시선, 치유의 시간>은 전쟁이 대지의 남긴 상처 중 가장 깊은 상처인 ‘참호’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 되었다. 대지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을 서사적으로 담아,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‘치유의 정원’이다.
참호[塹壕, trench]: 야전(野戰)에서 몸을 숨기어 적의 총포탄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, 이동하면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땅을 파서 만든 방어 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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